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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사랑 범벅’ 음원차트 올킬…그래도 방송활동은 안한다?
[헤럴드 경제] 가수 MC몽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다.

MC몽은 2일 자정 새 앨범 ‘송 포 유’의 타이틀곡 ‘사랑 범벅’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멜론, 엠넷닷컴 등 6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MC몽이 지난해 11월 4년 만에 선보인 6집 ‘그리움 또는 미움’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이다.

특히 병역 기피 논란으로 여전히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음원만은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 엘범 ‘송 포 유’에는 타이틀 곡 ‘사랑범벅’ ‘권태중독’ 두 곡과 수록곡 ‘하얗게’ ‘둠 둠’(Doom Doom) 총 4곡의 신곡이 담겼다.

신곡 ‘사랑 범벅’은 자신의 히트곡인 ‘아이스크림’을 잇는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경쾌한 록사운드에 랩을 더했다.

더블타이틀곡인 ‘권태중독’은 슬픈 피아노 라인과 아련한 첼로 솔로의 연주와 함께 시작하는 곡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독특하고 애절한 보컬과 MC몽의 파워풀 하면서도 슬픈 랩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발라드다.

한편 MC몽은 이번 ‘송 포 유’ 역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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