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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슈퍼루키’ 김효주 지원한다…골프 비즈니스 사업 진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해 투자 인수한 YG PLUS를 통해 골프 비즈니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YG PLUS는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해 골프 비즈니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를 비롯해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 국내 대표 골퍼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KPGA와 KLPGA 대회 및 VIP 초청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왔다.

김효주 선수는 KLPGA투어에서 2013년 신인상, 최저 타수상 수상에 이어 2014년에는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 등 4관왕에 빛나는 정상급 여자골퍼이다. 김효주는 지난해 9월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부터 5년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해 주목을 받았다.

YG PLUS는 제15회 도하 아시안 게임과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한연희 감독을 YG 골프 아카데미 지도자로 영입해 체계적인 골프선수의 육성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LPGA 골프 랭킹 톱 30중 10명이 한국선수이고 글로벌 대회를 휩쓰는 선수들의 저변이 확대되는데 반해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선수 매니지먼트의 기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YG는 K팝스타를 발굴, 육성시키는 트레이닝 시스템을 골프 비즈니스 사업에 접목시켜 골프선수들의 스타로서의 상품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선수발굴 및 육성 시스템으로 차세대 골프선수들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사업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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