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유승옥이 출연했다. 유승옥은 방송에서 “과거 교원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며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4년제 대학에 가 교원자격증까지 이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옥의 부모님은 “그냥 선생님이 됐으면 좋지 않겠느냐”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승옥은 공주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부 졸업, 가정과 농공 과목 초·중등과정 교원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졸업 전 교생실습까지 마쳤다. 유승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교사라는 꿈을 키우며 열심히 노력해왔고, 교사라는 직업도 무척 매력있었지만 모델이라는 어릴 적 꿈을 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부문 동양인 최소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니엘의 ‘못된 여자’ 무대에 올라 큰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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