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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즈리그 #4]승부는 원점! 테란 박성균 반격의 연 2승, '2:2' 팽팽한 접전


모나와(대표 송현두) 헝그리앱TV가 주최하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이하 스타즈 리그)'의 결승전이 3월 1일, 강남 대치동 곰이엑스피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스타즈리그'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다. 결승전을 진행하는 저그 한상봉 선수와 테란 박성균 선수 총 7전 선 4승제로 승패를 가른다.

 

   

결승전이 7전 선 4승 경기, 초반 한상봉 선수의 2승을 내준 테란 박성균 선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박성균 선수는 3, 4차전 연달아 2승을 따내면서 초반에 무너지는 듯했던 힘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3차전 투혼

투혼에서 진행된 3차전 경기부터 테란 박성균 선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박성균 선수는 쓰리헤처리를 시도하던 한상봉 선수를 상대로 마린 3기를 진출시켰다. 보다 안정적인 치즈러시를 선택한 박성균 선수는 마린과 SCV를 활용해 앞마당 드론 5기를 사살했다. 이 성과는 눈부셨다. 앞마당 드론 손실을 입은 한상봉 선수는 일꾼 충원보다 저글링 충원을 선택해 진출을 시도하나, 일꾼을 이용해 이를 간파한 박성균 선수 방어에 막혔다.
이에 바로 무탈을 충원해 견제를 시도하며, 저들링을 충원해 앞마당을 테란의 앞마당을 노리지만 결국 방어에 성공한 박성균 선수는 반격을 시도해 승리를 거뒀다.

 

   

4차전 아발론

올 경기 승부의 분수령이 될 4차전 역시 테란 박성균 선수가이 따냈다. 초반 투배럭으로 3기의 마린으로 진출한 박성균 선수는 쓰리헤처리를 택한 한상봉 선수의 앞마당 확장을 파괴했다. 마린 소모 없이 기지고 귀환한 박성균은 확장을 포기하고 모든 병력 생산에 집중했다.
한상봉 선수의 앞마당 복구를 확인한 박성균은 과감히 바이오닉 병력을 충원 다시 앞마당을 노리지만 급하게 완성된 한상봉 선수의 성큰콜로니에 저지당했다. 이후 무탈을 충원해 견재를 하려던 한상봉 선수가 장기전을 통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하이브가 완성되기 직전, 바이오닉 병력과 2탱크 사이언스베슬이 완성되자 진출을 시도한 박성균 선수는 한상봉 선수의 럴커와 스커지를 모두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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