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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 본드의 귀환’…‘007 스펙터’, 역대급 캐스팅 담은 특별영상 공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첩보 액션의 고전 007 시리즈가 오는 11월, 신작 ‘007 스펙터’로 돌아온다.

UPI 코리아는 최근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의 11월 개봉 소식을 전하며 샘 멘데스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007 스펙터’는 ‘007 스카이폴’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24번째 007 시리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에선 샘 멘데스 감독이 한층 더 성장한 제임스 본드와 과거 속 숨겨진 비밀,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 등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샘 멘데스 감독은 역대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수익을 올렸던 ‘007 스카이폴’(2012)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유로 ‘탄탄한 스토리’를 꼽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영상에선 화려한 캐스팅도 엿볼 수 있다.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한번 007로 분해 그만의 매력과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본드걸’로는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떠오르는 여신 레아 세이두가 합류했다. 악역으로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를 휩쓴 크리스토프 왈츠가 캐스팅돼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랄프 파인즈와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는 전작에 이어 각각 ‘M’과 ‘Q’, 그리고 ‘머니 페니’를 연기해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최강의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위험에 빠지고, 정부와 갈등하던 MI6마저 와해될 위험에 처하는 등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담은 영화다. 올해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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