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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日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 참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의 패션 행사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S/S’에 올랐다.

지난 28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제20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SPRING/SUMMER(이하 TGC)’가 열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려 3만3700여 관객을 동원했다.

빅뱅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의 쇼가 끝난 오후 9시께 무대에 서서 ‘투나잇(Tonight)’ ‘핸즈 업(Hands Up)’ 2곡을 연속으로 들려준 뒤 35m의 런웨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배드 보이(Bad Boy)’를 선보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의 앞부분을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시작된 마지막 무대에선 흥에 겨운 관객들이 빅뱅과 함께 춤을 추는 등 행사장 전체가 댄스로 하나가 됐다”며 “이번 ‘TGC’은 10주년ㆍ제20회를 기념하는 자리인데다 빅뱅이 출연해 행사 사상 최다인 1021명의 취재 인원이 운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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