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완구 국무총리의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시 원내 지도부로 호흡을 맞추며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 등을 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바 있다.
원내수석 임기 동안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협상 국면에서 야당과의 물밑 조율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당내 ‘전략통’으로 꼽히며, 매사에 치밀한 스타일이다.
2004년 17대 총선 경북 군위·의성·청송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김 특보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중국 베이징대 국제대학원 교환교수를 지내는 등 당내 ‘중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주자 경선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 캠프의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맡았고,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1987년 행정고시를 거쳐 총리실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고, 7년 뒤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했다.
▷경북 의성(51)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무총리실 사무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17,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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