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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투스 수학 ‘신승범’, “3월 학력평가 수학, 문·이과, 성적별로 공부법 달리해야”

이투스 수학 대표강사 신승범 강사, 예비 고2 학생들 위한 학평 준비방법 조언

예비 고2 학생들이 응시하게 될 3월 11일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 시행 일정 및 시험범위가 발표되었다. 이번 학평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수학Ⅰ’. ‘수학Ⅱ’ 전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문/이과 별로, 또 성적별로 학생들은 이번 학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투스 수학영역 대표강사 신승범 강사에 따르면 이번 학평 수학 시험은 문/이과에 따라, 또 성적에 따라 달리 접근해야 한다. 우선 문과 학생들의 경우 이번 학평 시험 범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직접적인 시험범위에 해당한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과 학생은 고1때 이미 ‘수학Ⅱ’를 공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평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직접적인 시험범위는 아니지만 앞으로 배워야 하는 과목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번쯤 제대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평에서 출제될 고난이도 문제는 모의고사의 특셩상 단순암기가 아닌 내용이해를 기반으로하며, 각 사고과정별로 숙달되어 있어야 풀 수 있다. 따라서 그간 공부한 내용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해야 한다.
 
다만 가형에 응시하는 이과 학생들은 11월 모의고사부터는 ‘수학Ⅱ’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학Ⅱ’ 공부는 이번 시험을 대비하면서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알맞다. 이과 시험에서 ‘수학Ⅱ’는 직접 출제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에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서 이후 배우는 과목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이후 6월, 9월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다음 시험범위를 공부해나가면 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3월에 ‘수학Ⅱ’를 모두 정리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6월 모의고사 때까지 꾸준히 공부해 ‘수학Ⅱ’를 정복하는 것이 좋다. 수학은 단계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고1때 공부한 과목에 소홀해서는 이후에 배우는 과목을 제대로 학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Ⅱ’에서 배우는 내용은 앞으로 ‘미적분Ⅰ’, ‘미적분Ⅱ’를 공부하는 토대가 되므로 중간에포기하지 말고 차분히 학습해야 한다.

나형에 응시하는 문과 학생의 경우 ‘수학Ⅱ’가 수능시험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모든 모의고사에서 ‘수학Ⅱ’ 전 범위를 계속 만나게 된다. 특히 함수 단원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고2때부터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수학Ⅱ’는 고1 때 이미 배운 내용으로, 학교 시험에서도 고난도 문항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다. 따라서 3월 시험을 대비하여 그 동안 공부했었던 문제들 중 틀린 문제를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권장할 만하다. 학교 시험 중 고난도 문항을 통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은 대비법 중 하나다.

문과 수학 시험에서 ‘수학Ⅱ’는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미적분Ⅰ’ 시험 범위가 천천히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학Ⅱ’ 전반적인 내용에 걸쳐 기본문제부터 정복하도록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심화문제 풀이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면 좋다.

특히, 문과나 이과 여부와 관계없이 상위권 학생들은 이 시점에 ‘수학 Ⅰ’, ‘수학Ⅱ’에서 중요한 개념과 이론 정리를 마무리하고 실전모의고사를 풀이를 시작해야 학평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수능에도 100분 내에 3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의고사 형태의 시험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신승범 강사는 시중에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모의고사문제집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예비 고2 학생들을 위한 각 과목별 ‘强실전모의고사’를 출간하였다.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회차당 30문제씩 총 4회차로 구성돼 있다.

신승범 강사는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문제집”이라며 “3월 시험에서는 ‘수학Ⅱ 强실전모의고사 시즌Ⅰ’을 통하여 ‘수학Ⅱ’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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