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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업 올 성장전략]고객기반 확대 미디어 중심기업 도약
SK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가 미디어 중심 기업으로 도약한다. 지난해 최대 IPTV 가입자 순증을 달성 하는 등 성장 기반을 다진 것에 이어, 올해는 고객 기반 확대와 더불어 미디어사업(IPTV) 및 기업사업(B2B) 등 핵심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대면채널 중심으로 유통 역량을 확대하고 고객 가치 기반의 리텐션 활동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유선시장에서의 마켓 이니셔티브를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미디어 중심 기업의 핵심 상품인 IPTV는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고 플랫폼 사업 영역을 강화한다. 지난 1월 론칭한 독립형 T커머스 채널인 ‘B쇼핑’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미디어 중심의 새로운 성장기반도 마련했다.


B2B사업은 전용회선과 IDC 사업을 확대하고 CDN, 솔루션과 같은 ICT 분야의 성장을 강화하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핵심 사업 영역에 보다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방통위 이용자 보호 수준 평가에서 국내 통신업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SK브로드밴드는 올해도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에 기반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 체감 만족도 제고와 핵심 사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 가치 최우선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통신미디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초고속인터넷은 직접 판매 채널 중심으로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난해 24만 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 연간 순증 1위를 달성했다. IPTV 사업도 유무선 결합상품 및 스마트 상품 라인업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순증을 달성, 282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유료 콘텐츠 및 홈쇼핑, 광고 등 플랫폼 사업도 한층 강화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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