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자 인선 발표를 27일 오후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 “아마 오늘 발표하게 될 것 같다”며 “오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지(17일) 9일만이고, 김 실장이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은지 4일만이다.
민 대변인은 아울러 정무특보 등 특보단 인선에 대해서도 후임 비서실장 발표와 함께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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