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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표, 15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 된장’ 내놨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발효명가 샘표가 15년 만에 된장 신제품 ‘프리미엄 콩 된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된장 신제품은 지난 69년간 축적해 온 샘표의 독자적인 콩 발효 기술을 활용해 천천히 제대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전통에서 찾은 옛 방식을 고집스럽게 연구하여 15년 만에 내놓은 샘표의 야심작으로, 된장에 최적화시킨 발효 기술을 적용해 맛, 향, 색 3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백일된장’은 일체의 합성첨가물 없이,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100일 동안 정성으로 발효한 제품이다. 사계절 동안 된장을 익히던 전통 숙성 방식에서 장맛의 비법을 찾아내, 100일간 사계절의 온도를 적용하는 ‘온도리듬숙성’ 방법이 적용돼 맛이 한층 깊다. 또한 특허 출원한 전통 절구방식으로 콩을 찧어 만들어 집 된장과 같은 구수한 맛을 구현했다.

시골집 토장은 더 맛있는 찌개를 만들 수 있도록 간장을 빼지 않고 ‘토장’을 해먹던 옛 선조들의 방식 그대로 만든 제품이다. 간장의 맛 성분들이 된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고춧가루, 마늘 등 기본 양념이 돼 있어 별도의 양념 없이도 깊고 진한 시골집 찌개의 맛을 낼 수 있다. 무침이나 쌈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프리미엄 된장 2종은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이중 라벨을 적용, 라벨 스티커를 열면 제품 맛의 비결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가격은 백일된장 5230원, 시골집 토장 5650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오랜 발효 노하우를 적용해 된장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된장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샘표의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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