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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레미제라블 스쿨 에디션 공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기 레미제라블 스쿨 에디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천 뮤지컬스쿨은 영국 카메론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사 및 저작권을 관리하는 미국 MTI(Music Theatre International)와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지난해 한국 최초로 고등학생이 만드는 영어 라이선스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제2기 레미제라블 공연에서는 1막에 18곡, 2막에 12곡으로 총 30곡이 모두 영어로 공연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대표곡들은 ‘The People’s Song’, ‘One Day More’, ‘I Dreamed a Dream’ 등이다.

성인 배우들도 소화가 힘들다고 알려져있는 레미제라블 30곡을 영어로 공연함으로써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큰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레미제라블 공연은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금천구 관내 학교 간 교류와 연합활동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600명이 관람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4)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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