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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남썸녀’ 채정안 “한 번 갔다왔다” 이혼사실 돌발고백…2005년 회사원과 결혼
[헤럴드경제]썸남썸녀 채정안

배우 채정안이 방송도중 이혼한 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채정안은 17일 방송되는 SBS 설 특집 리얼리티 ‘썸남썸녀’에 채연, 나르샤와 출연해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리얼 예능에 처음 출연한 채정안은 채연과 나르샤와 대화하던 중 이혼했었던 과거를 돌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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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며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쿨하게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채정안은 이어 “나는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다.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이제 생각을 바뀔 때가 됐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고 했다.

채정안은 지난 2005년 12월 동갑내기 마케팅회사 임원 김모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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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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