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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사상 최초 집 외부에 알파공간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오는 3월 청라국제도시에 분양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서 사상 최초로 집 외부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GS건설은 오는 3월초 청라국제도시에서 4년만에 분양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자 전 가구에 약 2.8~3.3㎡ 규모의 집 외부 오픈형 알파공간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공간은 발코니 면적 확장 시 덤으로 생기는 공간으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방 팬트리, 취미실,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서는 아파트 분양 당시 덤으로 주어지는 알파 공간을 실내가 아닌 집 밖에 설계해 이 공간을 소형 자전거, 유모차, 텐트 등 집 내부에 보관하기 불편한 용품을 보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지하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는 있었으나 전 가구의 지상 집 외부에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경우는 사상 처음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제공되는 실외 오픈형 알파공간은 76㎡형 약 2.8㎡, 84A/B형 약 3.1㎡, 84C형 약 3.3 ㎡ 규모로, 부피가 큰 물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을 정도다.

김보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라국제도시에 지금까지 공급된 아파트는 약 2만3000여 가구로 이 중 전용 60~85㎡ 이하 규모는 전체의 23%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76㎡, 84㎡형이므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를 주된 수요층으로 예상하며 이들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사회 엔트리 계층인 만큼 유모차나 소형 자전거, 아웃도어 캠핑용품 등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파악해 이런 알파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3월초 청라국제도시 연희동 인근에 견본주택 오픈예정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규모로 76㎡ 96가구, 84㎡ 550가구 등 총 646가구 규모이다.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 시점은 2016년 2~3월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GS건설은 조만간 이 시기를 전후해 입주 시점을 확정할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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