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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슈퍼코리안’ 벤 헨더슨, 웰터급 데뷔전…상대는 ‘KO머신’ 브랜든 태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슈퍼코리안’ 벤 헨더슨이 ‘KD머신’ 브랜든 태치를 상대로 UFC 웰터급 데뷔전을 치룬다.

15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드 퍼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60’에서 벤 헨더슨(21승5패)은 브랜든 태치(11승 1패)의 강적을 만난다.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올랐던 벤 헨더슨은 주한 미군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WE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벤 핸더슨은 앤소니 페티스에게 패배하고 UFC 옥타곤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번 ‘UFC Fight Night 60’ 벤 헨더슨의 상대인 브랜든 태치는 11승 1패의 신성으로 KO/TKO승의 73%나 되는 화끈한 공격스타일의 선수다. 11승 모두가 1라운에서 얻은 승리다.

브랜든 태치의 분당 타격 적중 횟수가 8.17로, 2.88의 벤 헨더슨을 월등하게 앞선다. 적중률 역시 53.7%로 45.25%의 헨더슨을 앞선다. 또 175cm인 벤 핸더슨과는 13cm의 신장차가 있다.


반면 브랜드 태치는 단 한 번도 판정까지 가본 적이 단 한차례(패배)밖에 없는 만큼 벤 헨더슨이 초반 공격만 잘 방어한다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노련한 벤 헨더슨이 유리한 경기를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치는 5라운드 메인이벤트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헨더슨의 가장 큰 강점은 꾸준함이다. 헨더슨은 5라운드 판정승부만 7전을 펼쳤고 6승을 거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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