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건설은 지난 2013년 기준 연 매출 4조원 규모의 미 고급건축분야 선두 업체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골드만삭스 등을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선 한미글로벌이 CM을 맡은 인천 청라지구 ‘하나드림타운’의 프로젝트관리(PM)에 참여하고 있다.
김창래 한미글로벌 해외사업총괄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조상우 DPR건설 아시아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프리 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 시공 이전 단계) 및 시공책임형 CM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DPR의 선진 건설기법을 도입해 국내 건설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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