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커피 아카데미는 ‘커피 시장 동향’, ‘커피학 개론’, ‘커피 조리사 실무’, ‘다양한 추출 방법’, ‘전문가 특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바리스타로서 갖춰야 할 실무 능력과 현재 국내외 시장 파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습과 이론 전 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
강사는 망고식스, 커피식스 등 현 카페 브랜드 상품개발팀장, 바리스타 등 실무진이 맡아 현장감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망고식스 강훈 대표는 “젊은 나이에 생각지 않은 기회로 커피를 배우면서 인생이 바뀌었다”며 “커피 사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포부를 품을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신세계 공채 1기로 취직해 스타벅스 론칭팀에서 커피를 배워 20대에 할리스커피를 창립했고, 카페베네 근무 시절엔 500호점 돌파를 주도하는 등 족적을 남겨 동종업계에서 커피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무료 커피 아카데미 신청서 접수는 2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서 주 2회 교육으로 운영되고, 모집인원은 지역별로 서울 30명, 부산과 광주 각 10명이다.
한편 망고식스는 오는 5일 건강한 디저트 백화점을 컨셉으로 지난 해 론칭한 ‘카페망고식스2.0’의 창업설명회를 가로수길점(강남구 신사동 542-6)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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