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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C투자증권 “2월 코스피 지수 1,920~2,000 등락 전망”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월 코스피 지수가 1,920~2,000 사이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 보다는 저점 이후 반전을 시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영원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은 연초 제기되었던 리스크 요인들이 안정을 찾아가며 반등을 모색하는 기간”이라며 “유럽 디플레이션 우려와 그리스 문제 등 유럽 이슈는 ECB의 양적완화 정책과 그리스 총선 이후 협상과정에 따라 관리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저성장에 대한 우려, 국내 경기둔화에 대한 압박과 저유가로 인한 주요섹터의 수익성 악화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건설, 음식료, 담배, 증권 업종을 신규로 비중확대 의견으로, 에너지, 화학 업종은 신규로 시총비중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여전한 유가 조정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조선업종과 보험업종을 신규로 비중축소 업종에 포함했다. 반도체, 하드웨어를 포함한 IT섹터는 업황의 개선과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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