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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명 시청’ 슈퍼볼 하프타임 주인공은 케이티 페리…이유는?
[헤럴드경제]미국 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이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슈퍼볼이 열리는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주경기장의 입장권 가격은 2800달러(308만 원)에서 1만3000달러(143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올해 제49회 슈퍼볼 메인 중계방송은 NBC가 맡았다. 지난해 슈퍼볼 시청자 수는 무려 1억1220만 명에 달했다. 2003년 이후 슈퍼볼 시청자 수는 무려 30%가 늘었다.

슈퍼볼 하프타임 주인공 케이티 페리.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NBC는 이 같은 시청률에 힘입어 경기 중 30초짜리 광고를 평균 450만 달러(49억원)에 모두 팔았다. 지난해 폭스TV가 세운 400만 달러(43억8000만 원) 기록을 깬 것이다.

총 광고 판매액은 3억5900만 달러(3923억 원)로, 광고 1초당 15만 달러(1억6000만 원)에 이르는 수치다. 국내 기업 중에서 올해 슈퍼볼 광고에는 기아자동차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슈퍼볼 경기는 미국의 지상파 방송인 NBC와 CBS, 폭스TV가 돌아가면서 중계한다. 워낙 광고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슈퍼볼의 또 다른 볼거리는 2쿼터가 끝난 뒤 열리는 ‘하프타임 쇼’다. 하프타임 쇼는 대형 스타들이 나오는 빅무대다.

브루스 스프링스턴,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등이 뒤를 이었다.

2004년에는 마이클 잭슨의 동생 자넷 잭슨이 출연했지만, 가슴 노출 사고가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 슈퍼볼 햐프타임 쇼의 주인공은 케이티 페리다. NFL이 페리를 선정한 것은 ‘건전하고 젊은 이미지를 지닌 여성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분히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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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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