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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아파트 화재로 연기 피하려 뛰어내린 1명 숨져
[헤럴드경제]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피하려던 50대 여성이 베란다에서 뛰어 내렸다가 사망했다.

1일 오후 4시 39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박모(56ㆍ여)씨가 연기가 많이 발생하자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지고 아들 김모(29)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아들 김씨는 베란다 실외기에 걸터 앉아 있다가 구조됐다.

불은 아파트 내부 82㎡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 방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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