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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들의 아쉬움 아우들이 푼다…‘U-22 킹스컵’ 한국 vs 우즈벡 6시
대한민국 U-22 축구대표팀이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을 오늘(1일) 오후 6시(한국시간)에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치룬다.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인한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U-22 대표팀이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22일 태국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에는 이창근(부산), 연제민(수원),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이창민(부천), 김현(제주) 등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주역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프로팀과 대학팀 선수 21명이 발탁됐다.

‘2015 태국 킹스컵(43rd King’s Cup Football Tournament 2015)’은 대한민국과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까지 총 4개국이 참여하는 대회다. 오는 7일까지 나콘라차시마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열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U-22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미의 복병 온두라스,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력을 가다듬고, 이를 통해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AFC U-22 챔피언십 본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AFC U-22 챔피언십 예선은 다음달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편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에 갔던 이광종 감독은 고열 증세로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최문식 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영훈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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