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의 혼성 듀오 오렌지 페코(Orange Pekoe)가 라이브 베스트 앨범 ‘오렌지 페코 위드 더 빅 밴드 파티 나잇(Orange Pekoe with the Big Band Party Night)’을 국내 발매했다.

오렌지 페코는 나가시마 토모코(작사ㆍ보컬), 후지모토 카즈마(작곡ㆍ편곡ㆍ기타)로 구성된 듀오로 지난 2001년 셀프타이틀 미니 앨범으로 데뷔했다. 나가시마 토모코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후지모토 카즈마의 개성적인 기타 연주가 특징인 오렌지 페코는 재즈, 브라질리언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앨범에는 ‘완더러 솔(Wanderer Soul)’을 비롯해 ‘해피 밸리(Happy Valley)’ ‘허니서클(Honeysuckle)’ 등 오렌지 페코의 대표곡 18곡이 18명의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빅밴드 편곡의 연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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