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새내기 특집에는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최정윤은 “시부모님이, 내가 연예인이라 반대할 줄 알았는데 나이 때문에 반대를 하셨더라. 예상을 하지 못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시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그런 것들을 차단했더라”라고 남편 자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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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쳐 |
이어 그는 “고깃집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주변에서 나를 너무 좋아해 일주일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애시절을 자랑하는 한편, “친구랑 있는 자리에서도 나만 본다”며 “눈을 떼질 않는다. ‘사랑해’를 입 모양으로 말하거나 문자로도 보낸다”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자 이를 듣고있던 서장훈은 “내 입장에서는 듣기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은 자작 영상으로 남편과 최정윤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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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쳐 |
영상에서는 최정윤이 남편을 위해 식사를 만드는 모습과 함께 조인성 가면을 쓴 남편이 등장한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과거 택시에서 공개된 최정윤의 결혼사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결혼 사진을 본 출연진들이 “남편이 닉쿤을 닮았다”고 평하며 “이렇게 잘난 사람이 왜 4살이나 많은 최정윤을 좋아하겠느냐”고 하자, 최정윤은 “나도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에 웃음을 선사했던 것.
또한 최정윤은 “남편이 끼가 아주 많다. 연예인 체질”이라며 “남편이 배우를 하고 싶어하지만 내가 반대하는 중이다. 집안에 연예인은 한 명이면 족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8년 데뷔한 5인조 남성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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