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식습관은 흡연이나 유전보다 암 발생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해야 할 식습관’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거나 과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초대사량보다 낮은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식욕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해 폭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식사량을 조절할 때는 평소의 2/3 정도로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과식을 하게 되면 모든 영양소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열량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 세포에 축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폭식을 할 가능성이 크고, 몸에서는 음식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남은 열량을 저장해두려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식사 대신 인스턴트 음식이나 군것질 거리를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당분이 높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
더불어 아침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량이 저하돼 몸에 지방이 쌓일 수 있고 폭식을 유도하므로 아침은 반드시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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