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신혼부부 상황극을 선보였다.
진세연과 강호동이 엘리베이터에 신혼방을 차리고, 직장인들은 무심결에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졸지에 남의 집 안방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다.
사진 = 방송캡쳐 |
진세연과 강호동의 상황극은 출연진과 직장인들을 박장대소 시켰고, 시청자들에도 웃음을 선사했다.
투명인간은 지난 7일 방영을 시작한 KBS의 오락프로다.
강호동과 하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았고, MBC의 인기 프로 라디오스타와 경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투명인간은 ‘투명인간 노잼’이 연관 검색어로 제공될만큼 무리한 설정과 재미도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왔다.
그만큼 시청률 면에서도 부진해 지난 28일 밤 방영된 4회 시청분의 경우 2.7%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이다.
한편 이날 진세연의 활약으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투명인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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