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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하락…애플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
[헤럴드 경제] 뉴욕 증시가 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급락으로 2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뉴욕유가가 배럴당 45달러를 붕괴한 것이 증시에 악재가 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5.84포인트(1.13%) 하락한 17,191.3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7.39포인트(1.35%) 떨어진 2,002.16에 끝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50포인트(0.93%) 밀린 4,637.99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9% 떨어진 44.45달러에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전날 장 마감 후 애플은 아이폰 매출 호조에 힘입어 180억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는 5.7% 올랐다.

인터넷 포털업체 야후는 400억달러 규모의 알리바바 그룹 주식을 스핀오프(특정사업 부문의 분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주가는 3.2% 하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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