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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돌풍, 애플 어닝서프라이즈
[헤럴드경제] 아이폰6의 판매량에 힘입어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록적으로 치솟았다”고 자평했다.

2014년 10~12월 아이폰6의 판매량은 7450만대다.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늘어났고 증권시장 추정치였던 6490만대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매출액과 이익 역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746억달러, 순이익은 180억 달러였다.

애플의 대약진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대화면 아이폰6 시리즈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나타났다.

특히 중국에서 지난해 같은 때보다 판매량이 69.6%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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