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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기아자동차와 카쉐어링 협력사업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아자동차와 협약(MOU)을 맺고 카쉐어링 사업과 기아차 모빌리티 CSR 사업을 접목한 ‘LH와 기아차가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행복카’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와의 협약식은 이날 28일 오후 3시 성남 분당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된다.

LH행복카는 LH 임대단지 내 주차장에 임대차량을 주차해두고 입주민이 차량을 짧은 시간동안 가사 및 업무용으로 빌려 쓸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시행중인 카쉐어링 서비스다.

28일 MOU 체결에 이어 오는 내달 2일부터 사업 시행 영구임대단지의 모든 입주민들은 가구당 월 6시간(월 3시간×쿠폰 2매)의 차량이용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민은 이 쿠폰을 이용해 단지 내 비치된 LH행복카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앞으로는 대리기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차량 내 핸드컨트롤러를 장착하는 등 장애를 가진 입주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LH 영구임대단지 15개 단지(2만3000가구) 중 LH행복카가 기 운영 중인 서울수서 등 6개 단지에서 우선 시행하며, 연내에 나머지 단지에 대하여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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