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작년 이동통신 가입자 5700만명, 3사 점유율 5:3:2는 그대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지난해 유선 시내전화 가입자는 전년대비 약 70만명이 줄고, 이동통신가입자는 250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간의 이동통신 가입자 점유율은 5:3:2로 변함이 없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이동통신가입자수는 전년대비 252만7117명이 늘어난 5720만7957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구는 5042만명이니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이를 700만명 가까이 상회한 것이다. 


시내전화의 가입자는 1693만9308명으로 전년대비 68만1145명이 줄었다. 이동통신가입자수는 전년대비 4.6%가 증가했으며, 시내전화 가입자수는 3.9%가 감소했다.

이동통신 3사간의 점유율 구도는 전년도와 거의 변함이 없었다. SK텔레콤의 가입자수가 2861만3341명을 50%를 차지했으며, KT가 1732만7588명으로 점유율 30.3%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1126만7028명으로 점유율 19.7%를 나타냈다.

한편, 일명 삐삐라고 불리는 무선호출기 사용자도 3만1522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