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7일 기존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상용화와 함께 통신 기술을 소비자 입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신규 광고캠페인 ‘먼저 갑니다, band LTE’를 선보였다. ‘3밴드 LTE-A’ 상용화를 시작으로, 향후 5G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명인 ‘band LTE’ 론칭을 알리는 내용이다.
‘먼저 갑니다, band LTE’ 새 광고 모델로는 ‘삼시세끼-어촌편’의 두 주인공 차승원와 유해진이 나선다. ‘삼시세끼-어촌’편의 프로그램 포맷을 차용해, 네트워크 서비스명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친근감 있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총 2편으로 제작된 광고는 기존 예능 콘셉을 그대로 살려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담으로 ‘band LTE’를 설명한다. ‘기술’편은 ‘3밴드 LTE-A’ 등 복잡한 통신 기술 용어에 대한 고민 없이 ‘band LTE’만 기억하면 된다는 점을, ‘속도’편에서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기술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band LTE’는 SK텔레콤이 상용화한 ‘3밴드 LTE-A’를 시작으로 향후 4개, 5개의 주파수 대역을 연결하는 4밴드, 5밴드 LTE-A 및 5G까지 아우르는 SK텔레콤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SK텔레콤은 이를 알리기 위해 ‘먼저 갑니다, band LTE’ 광고 방영과 더불어 ‘갤럭시노트 S4 LTE’ 공시 지원금 확대 및 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특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band LTE팩’ 서비스 제공, 스마트워치 ‘기어 S’ 반값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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