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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4ㆍ29 재보선 공천심사 착수…이르면 내주 후보결정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서울 관악을ㆍ광주 서구을ㆍ경기 성남중원 등 3곳에서 치러지는 4ㆍ29 보궐선거와 관련, 이날부터 공천신청자 심사에 착수해 이르면 다음주에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선 후보자 공모결과를 보고한 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3차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하고 여론조사 경선규칙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현지 실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여론조사 대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주말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르면 다음주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실시한 3개 지역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신청했다.

경기 성남중원의 경우 이 지역 17ㆍ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59) 전 의원이 단독으로 나섰다.

서울 관악을에는 김철수(71) 전 한나라당 관악을 당협위원장과 오신환(44)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광주 서구을에는 김균진(58) 당 중앙위 행정자치분과위원과 조준성(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도전장을 냈다.

아울러 당협 조직위원장 선정과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60% 반영하기로 한 6개 지역인 서울 중구, 성북갑, 마포갑, 경기 수원갑, 경기 부천원미갑, 충북 청원에 대한 조사가 원활히 종료됐다”며 “오는 화요일(27일)에 조강특위를 열어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에 최고위에 추천안을 상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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