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표과일인 감이 겨울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감은 일반적으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비타민C가 많아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많이 찾는다. 또한 전염병 예방과 눈의 피로 개선, 시력향상 등에도 좋고 비타민A도 풍부해 건강하게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감에 들어있는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떫은 맛을 내는 ‘타닌’성분은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화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감의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으며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고르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감을 보관할 때는 비닐 봉지에 밀봉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한다.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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