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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캣츠‘ 4월 다시 한국 온다…4주간 앙코르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 다시 내한해 4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한다.

뮤지컬제작사 설앤컴퍼니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4월 10일∼5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캣츠’는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후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7300만명 이상의 관객과 만났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로, 야성적이고 신비로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정교한 동작과 화려한 춤,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뤄 탄생시킨 작품이다.

토니상 작품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인간의 희로애락과 과거에 대한 애상을 그린 노래 ‘메모리’는 특히 유명하다.

관람료는 5만∼14만원. ‘젤리클석’에서는 고양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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