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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2만3600세대 주택가격 조사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관내 단독ㆍ다가구 및 주상복합주택 2만3600여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는 주택의 구조와 용도 등 건물 9개 항목과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 11개 항목 등 총 2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절차는 지난해 11월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거쳐 오는 26일부터 3월6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산정 및 검증, 가격열람, 의견제출, 개별주택가격 결정ㆍ공시, 이의신청, 이의신청처리 및 조정공시 등을 걸쳐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주택)의 과표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주택) 등의 기준시가로 활용된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개별주택은 자치구청장이 결정, 공시한다.

결정ㆍ공시 후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가격열람기간(3월11~31일)과 이의신청기간(4월30일~6월1일)에 중랑구청 세무종합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양식으로 의견가격을 제출하거나 가격열람사이트(http://klis.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사항은 담당공무원,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중랑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용 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개별주택가격 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세무1과(02-2094-1314)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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