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23일 새롭게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A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30만원(LTE100기준)으로 책정하고, 아이폰6, G플렉스, 갤럭시메가, 갤럭시노트2 등 총 4종의 단말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갤럭시노트4, 갤럭시S4, Cat 6, 시크릿노트 등 국내 주요 제조사의 총 16개 단말의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갤럭시A5의 경우, 고가는 물론 중ㆍ저가 요금제에도 지원금을 상향 책정했다. 또 아이폰6는 최대 30만원, 갤럭시노트2는 최대 84만7천원, 갤럭시 메가는 최대 65만원(이상 LTE100기준), G플렉스는 최대 25만원(LTE35기준)으로 각각 지원금을 상향했다.
LG유플러스도 23일부터 아이폰6 및 갤럭시노트4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 6종의 지원금을 올렸다. 지원금이 상향된 모델은 아이폰6를 비롯해 갤럭시노트4, 갤럭시알파, LG Gx 등 총 6종이다. 아이폰6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종전 대비 최대 17만원 인상되어 모델에 관계없이 30만원의 지원금(8만9900원 월정액제 기준)을 제공한다.또한 기본료 3만 4천원의 저가 요금제 가입고객에 제공되는 지원금도 대폭 상향되어 갤럭시 알파는 25만 7천원,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4는 19만 5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22일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엣지 등에 대해 지원금을 올렸다. su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