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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희, 문창극 이어 이완구까지, 정홍원의 대체자들…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23일 10시 발표된 청와대 인사 개편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총리로 내정됐다.

이완구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임명한 정치인 총리로, 향후 인사 청문회 등 총리 임명 절차를 거친다.

이 내정자는 총리로 임명될 경우 정홍원 총리의 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홍원 총리는 박근혜 행정부의 초대 총리다.

김용준 내정자의 낙마 후 총리로 업무를 수행해 온 정 총리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건으로 사의를 표했으나 안대희, 문창극 지명자가 낙마하며 총리직을 유임해왔다. 


대법관 출신 안대희 내정자는 변호사 시절 고액의 수임비와 전관예우 논란에 휘말리며, 중앙일보 주필 문창극 내정자는 ‘친일 사관’ 논란에 휘말리며 총리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정 총리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유임 총리로 국정을 수행해 온 것.

이에 이 내정자의 검증 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성명을 발표하며, “이 총리 내정자가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이끌 적임자인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철저한 검증 절차를 예고했다.

이 내정자가 안대희, 문창극 두 후보자의 낙마 이후 총리직을 유임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s00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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