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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ㆍ생생코스닥> 화장품주 4분기 실적기대감이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내 화장품 원료 제조·판매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15.00%(1650원) 급등한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것이며 14일 이후 4거래일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화장품도 같은시간 전일대비 11.37% 상승했으며 코리아나 역시 5.02%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코웨이 등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닝 시즌을 앞두고 4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스위스발(發) 외환시장 변동성에 가장 둔감한 업종이란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 변동성도 덩달아 확대되고있다”며 “당분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가장 덜 받는 화장품 업종 등에 대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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