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블루스 거장 피터 말릭, 정용화 솔로 앨범 참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블루스의 거장 기타리스트 피터 말릭(Peter Malick)이 정용화의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에 참여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터 말릭이 이번 앨범의 수록곡 ‘투애니 세븐 이어스(27 Years)’에 참여했다”며 “이밖에도 YDG(양동근), 버벌진트, 윤도현, 중국의 톱스타 임준걸(JJ LIN) 등과 함께 작업한 곡들도 앨범에 실렸다”고 18일 밝혔다.

피터 말릭은 포크와 블루스의 명가 뱅가드(Vanguard) 레이블에서 활약해 온 기타리스트로 머디 워터스(Muddy Waters), 빅 마마 손튼(Big Mama Thornton), 존 리 후커(John Lee Hooker) 등 블루스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0년 노라 존스(Norah Jones)와 함께 한 앨범 ‘뉴욕 시티(New York City)’로 큰 인기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가 지난해 5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을 당시 말릭의 작업실을 찾아 음악 등 서로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곡 작업을 마쳤다”며 “말릭 역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정용화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더 많은 K팝을 만들고 싶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일 정오에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