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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라고 몸에 다 좋은 걸까? 특별히 ‘더 좋은’ 채소 공개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다양한 채소는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13일 영국의 한 외신이 이런 채소들의 효능에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A, C와 E,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철분 등 몸에 좋은 영양분 9 종류와 포화지방, 설탕, 소금으로 구성된 몸에 나쁜 영양분 3 종류를 평가기준으로 사용한 미 ‘식이요법학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이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암녹색 식물 (dark green vegetable)’로 알려져 있는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근대 등이다. 


이외에 홍당무, 호박, 당근, 아스파라거스, 꽃양배추 , 청두 , 양상추 , 애호박 , 양파, 순무 등이 포함된 다른 식물들은 암녹색 식물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비타민이 풍부하다. 따라서 이런 식물들은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고구마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구마는 위의 식물들보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혈압을 높여주는 칼륨이 풍부하다. 고구마는이런 점에서 비슷한 구황작물인 감자보다 더욱 ‘건강한 채소’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외신은 토마토를 언급하며, 토마토는 열을 받을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스나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ks00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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