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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성차·배중탕…미세먼지에 강한 茶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전국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며 외출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중에 장시간 떠 다니는 미세한 먼지를 일컫는데 인체에도 무척 해롭다. 특히, 임산부나 태아, 노인이나 천식,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외출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미세먼지 노출을 피하고 평소 미세먼지 치료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청성차

이름부터 생소한 차다. 하지만 구하기 어렵지 않다. 청성차는 감기와 기관지에 가장 좋은 약재인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의 세가지로 이루어진 차로 환절기에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기관지에 좋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기관지가 아플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배중탕

약을 먹기 어려운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마시면 좋다. 미세먼지 예방과 몸살, 목감기에 특히 효과가 있다. 배의 속을 파내서 도라지, 생강 등을 넣어 중탕을 하여 그 액을 마시면 된다. 배, 도라지, 생강 등의 식품은 모두 기관지와 기침,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치료에 도움을 준다.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특히 좋다.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다. 특히, 기침이 잦은 어린이에게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녹차

녹차의 성분 중 탄닌이라는 성분이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의 안 좋은 중금속 성분을 녹차가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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