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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 60배…비타민C ‘끝판왕’ 카무카무

  • 기사입력 2014-12-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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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창에서 카무카무(camu camu)를 치면 카무카무를 썼다는 화장품들이 줄줄이 튀어 나온다. 피부를 위해서 기꺼이 양보해도 좋은 카무카무는 차세대 비타민C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푸드다.

카무카무는 태생과 생김새부터 범상찮다. 단순히 나무나 덩쿨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열매가 아니다. 카무카무는 아마존 숲이나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담수지역에서 자란다. 크기는 레몬을, 빛깔은 오렌지를 닮았는데, 그 안에 든 비타민C 함량은 오렌지의 60배에 달한다. 오렌지는 물론 레몬과도 비교 불가다. 비타민C 함량이 카무카무를 가루로 만들 경우 작은 스푼 하나에 비타민C 하루권장량의 1180%가 들었다.

필수아미노산인 발린(valine)도 함유하고 있다. 즉, 발린은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근육의 파괴를 막아주고 신경시스템의 건강과 인지능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과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칼륨도 100g당 70㎎정도 들어있다. 칼륨은 항산화제 역할과 항염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와 뇌, 눈, 잇몸 건강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20명의 흡연 남성을 대상으로 카무카무 주스와 비타민C 알약을 1주일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카무카무를 섭취한 남성들은 산화스트레스(체내에 산화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감소한 반면 비타민C 알약을 먹은 실험군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무카무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과일중 하나다. 하지만 피부미용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장품 재료로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또 열매 그 자체가 아니라 성분을 농축한 알약이나 파우더 형식으로 시중에서 구입 가능하다. 파우더의 경우 음식을 만들 때나 스무디, 아이스크림의 재료로 활용하면 좋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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