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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토닌을 많이 만드는 생활법”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만성 피로와 잦은 우울감, 무의미한 숫자 세기를 계속하거나 무엇인가를 반복해서 확인하는 각방증세(강박증)한국인 100명 중 2~3명꼴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주로 ‘세로토닌’의 부족이 원인이다. 세로토닌은 행복과 안정감을 주는 신경 전달 물질로 심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울때 많이 분비되고 ‘혈액(sero)’에서 분리한 ‘활성 물질(tonin)’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세로토닌은 ‘행복 물질’, ‘공부 물질’, ‘조절 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행복감을 주고 학습 능력을 조절해주는 물질이다.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일을 한다.


▶세로토닌을 증가 시키는 생활 수칙?

1. 비타민 B6, 나이아신,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비타민 B6, 나이아신,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부재료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B6, 나이아신이 많은 식품으로는 현미, 통밀, 땅콩,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이 있으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 : 견과류, 대두, 현미, 통밀, 시금치, 무청, 채소류 등이 있다.

2. 소리 내어 웃습니다.

소리 내어 웃는것은 활력소가 되며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3.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를 칭찬한다.

하루 10번 이상 웃기, 충분한 스킨십, 서로 칭찬하기 등은 긍정의 마음가짐에 도움을 준다. 학습, 독서, 명상, 취미 생활 등을 통해 나를 위한 활동에 시간과 여유를 할애하는 것도 좋다.

4. 비타민 D가 풍부한 햇빛과 친해진다.

햇빛을 적어도 하루에 15분 이상 쬐면 세로토닌 분비가 잘 일어나고 우울증도 사라지며 피부 면역력도 높아진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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