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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사 배당규모 평균 0.0587주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2014사업연도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은 전체의 2.1%에 그쳤고, 배당 규모는 주당 평균 0.0587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법인 주식배당 공시 시한이었던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총 21개사(2.1%)가 주식배당을예고했다. 이들 상장사가 예고한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0.0587주였다.

올해 주식배당을 예고한 법인 수는 지난해의 20개사보다 1개사 늘었고,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작년(0.0554주)보다 0.0033주 증가했다 .

주식배당을 결정한 21개사 중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개선된 기업은 5개사였다. 나머지 16개사는 실적이 악화됐지만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병행해 예고한 기업은 ▷동아엘텍(0.0500주·80원) ▷라이온켐텍(0.0200주·100원) ▷ 안국약품(0.0100주·200원) ▷와이솔(0.0500주·100원) ▷투비소프트(0.0300주·30원) 등 5곳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2010∼2014년) 동안 총 108개 코스닥 상장사가 주식배당을 예고했다.

이 기간에 동일기연,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성우테크론, 안국약품, 엘오티베큠, 이스트아시아홀딩스, 태광, 켐트로닉스, 한국사이버결제 등 9개사는 5년 연속으로 주식배당을 실시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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