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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보-SBA ‘라이징스타’ 기업 42개 선정
-보증지원, 컨설팅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시는 23일 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15년 서울 라이징스타 기업’ 42곳을 선정, 서울의 미래 경제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징스타 기업 선정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 5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기업경영평가(서울신보)와 기업가치평가(SBA)를 거쳐 ㈜스타넥스 등 42개 업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IT관련 산업 16개(38.1%) ▷제조업 20개(47.6%) ▷서비스 및 기타 6개(14.3%)다. 이 중 벤처기업이 20개(47.6%), 여성대표자 기업이 6개(14.3%) 포함돼 있다.

서울신보와 SBA의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선정된 48개 기업과 올해 선정된 42개 기업 등 모두 90개 서울 라이징스타 기업을 집중적으로 ‘맞춤형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신용보증 및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대출 보증금액은 최대 8억원까지 지원하며, 0.8% 추가 금리우대를 적용하고, 특화산업정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R&D 등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SBA의 기업투자사업을 통해 최소 20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도 있다.

강진섭 서울신보 이사장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도 자금과 경영노하우가 없어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 라이징스타 기업이 서울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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