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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동성그룹, 올해 최초 총 매출 1조 달성 예상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동성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있는 동성그룹이 올해 총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동성그룹의 모태는 1959년 부산에서 설립된 동성화학공업사(현 동성화학)다. 2008년 동성화학에서 지주 부문을 분할해 동성홀딩스를 설립했다.

지주회사 체제의 출범 이후 동성그룹은 LNG수송선박 부품인 보냉재 부문에서 화인텍을 인수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면서 1조 달성의 기틀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VISION_2020’계획을 통해 2020년도까지 그룹의 총 외형을 3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동성그룹은 고강도 경량화 복합소재를 근간으로 하는 사업체제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성홀딩스의 관계자는 “앞으로 동성그룹은 자동차, 비행기, 선박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집중적 성장이 예상되는 경량화 복합소재 부문의 응용소재 사업부터 가공산업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대해 동성그룹 전사적으로 내재화 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육성을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그룹의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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