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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네트워크 운용 이상무’ KT 비상근무체계 돌입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KT가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를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 강화와 비상근무자 현장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KT는 명동과 강남역 등 크리스마스 전후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 31곳을 선정해 LTE와 3G 장비 등 총 2000여식에 대한 트래픽 분산과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타종식 행사 시점에 LTE 트래픽이 평소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것에 대비해 보신각 등 9개 지역에는 트래픽 폭주 시나리오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 ‘네트워크 안정운용 집중 감시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자를 현장 대기시킬 예정이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트래픽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전국 각지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대표적인 해넘이ㆍ해맞이 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정동진, 간절곳 등 총 38곳에도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기지국 장비 40여식을 증설했다.

<사진설명>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 ‘네트워크 안정운용 집중 감시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자를 현장 대기시킬 예정이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트래픽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 상무는 “핫스폿(Hot Spot) 지역들을 위주로 기지국과 중계기가 촘촘하게 구축돼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에도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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