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적립형 서비스가 다수였던 리워드앱 시장에서 포인트경매라는 아이템을 더한 아이오는 리워드앱의 새로운 지표를 보여주며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물을 내건 무료 경매 어플 아이오는 10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다운 수 30만을 돌파하며 인기 어플로 등극했다.
유저가 광고를 소비하고 얻은 포인트로 무료경매에 참여하는 것이 아이오 서비스의 핵심이다. 서비스 오픈 한 달간 총 181개의 경매와 543명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아이오 관계자는 경쟁이 심한 어플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 어플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로 유저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운영에 접목시킨다는 아이오의 서비스철학을 꼽았다.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공의 핵심은 유저의 만족이다. 결국 어플의 서비스와 완성도가 제 아무리 뛰어나더라고 유저 의견을 소홀히 하면 시장에서 도태되고 만다는 것이다.
아이오는 무료경매를 서비스를 골자로 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경매상품으로 올리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유저의 만족으로 되돌아와 인기 어플의 추진제가 되고 있다.
또한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 중복 당첨을 제한하는 등 한달 안에 다양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는데 이 역시 유저 의견의 반영 결과이다.
또 하나의 인기 비결은 투명한 당첨결과 오픈이다. 현물을 제공하는 만큼 경매에 당첨되어도 실제로 상품을 보내줄까? 라는 의심을 갖는 유저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운영자가 직접 당첨유저를 만나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자사SNS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 유저의 의심을 불식시킬 수 있었다.
시즌별, 각종 기념일별로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하면서 확고한 유저층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아이오는 리워드 시장과 경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앱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