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카드사 서비스에 이어 LG유플러스는 현재 외환카드와 시티카드와도 상호 시스템 개발을 논의 중이다. 이른 시간 내에 국내 전(全)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페이나우‘는 국내 첫 전자결제 서비스인 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가맹점의 연동이 쉽고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4개 카드사 서비스 추가를 기념해 첫 결제시 2000원~3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하고, 연내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추가해, 총 8개 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첫 결제시 2000원~3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 카드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등 국내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하고 있고, 카드업계 역시 적극 동참하고 있어 ‘페이나우’의 전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조만간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제 수단 확대와 발맞춰 가맹점 확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10만여 개의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및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 및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은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 중으로, 다음 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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