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박수완 신임 대표와 현 조영완 대표가 이끄는 투톱체제로 전환했다.
박 신임 대표는 대교의 총괄대표로서 눈높이사업부문과 해외사업총괄본부 및 CFO실을 담당하고, 조영완 대표는 미디어사업부문과 경영지원본부를 담당하게 된다.
박 신임 대표는 대교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본부장, CFO를 역임했고, 대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재무구조 개선 등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교는 이번 박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눈높이’와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차이홍’의 지속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실현하고, 눈높이의 해외 브랜드인 ‘Eye Level’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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