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창원-대구서 같은날 분양한 ‘아이파크’, 방문객 행렬 이어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매서운 한파 속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나란히 개관한 ‘창원 용지 아이파크’와 ’대구 수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21일까지 모두 5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용지 아이파크 견본주택엔 총 3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수성 아이파크엔 2만5000여명이 들어찼다.

특히 창원 용지 아이파크의 경우 개관 첫날 오전부터 견본주택 주변에 긴 줄이 200m 가량 이어졌다. 주변에는 떴따방(이동식중개업소)도 목격됐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두 단지 모두 올해 청약성적이 좋았던 지역에서 분양된 것과,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과 투자수요를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창원과 대구는 올해 집값 상승 뿐아니라 청약열기도 워낙 뜨거운 지역이기 때문에 두 아파트 모두 분양 몇 달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창원 용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용지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27㎡, 총 103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구 수성구 파동에 공급되는 ‘수성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84㎡ 총 45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 단지 모두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용지 아이파크 입주는 2017년 6월, 수성 아이파크는 2017년 10월에 예정돼 있다.

용지 아이파크 견본주택 경남 창원시 용호동 70번지 현장 일대에, 수성 아이파크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에 마련됐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